파주시는 지난 16일 민방위 교육 훈련 소집통지서 전자문서(문자메시지) 송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부터는 관내 민방위 대원에게 ‘파주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제목으로 민방위 교육 훈련 소집통지서가 발송되며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본인 동의 후 통지서 내용을 확인하고 지정된 일시 및 장소로 민방위 교육 훈련을 참석하면 된다.
기존 등기우편 방법은 민방위 대원의 주소지 부재로 수령하지 못할 경우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전자문서(문자메시지) 송달 방법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손쉽게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통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민방위 대원의 통지서 수령방법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민방위 담당 공무원의 행정 소요 감소와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2019년 4월부터 민방위대원(5년 차 이상)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 대신 사이버교육을 처음 시행해 교육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