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시 지혈 및 고정법

외상

1) 손상 기준

※ 외상환자의 손상종류와 정도를 예측하여 즉시 의료기관으로 외상환자를 이송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6m이상의 높이에서 추락 - 교통사고 시 동승자의 사망
- 시속 32킬로 이상 속도의 차량과 충돌
- 교통사고 시 차량에서 환자가 튕겨져 나올 경우
- 교통사고 시 심각한 차량 손상
- 교통사고 시 충돌 후 차량 전복


2) 외상 종류

※ 폐쇄성 외상인 둔상의 원인: 교통사고, 추락, 운동손상
※ 개방성 외상

출혈과 쇼크

1) 출혈 : 혈액의 갑작스런 소실로 정의되며 외부출혈과 내부출혈로 나뉘어진다.
2) 쇼크 : 세포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적절한 심혈관계의 상태

지혈법

1) 외부출혈: 직접압박, 거상, 압박점

· 직접압박 : 장갑 낀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누른다. 압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독 드레싱을 실시한다. 만약 출혈이 계속 된다면 다음 단계를 실시한다.
· 거상 :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방법으로 근골격계 손상이나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거상하여서는 안된다.
· 압박점
- 뼈 위로 지나가는 큰 동맥 위치해 있으며 팔다리 상처로 인한 실혈량을 줄일수 있다. 보통 압박점으로 팔은 윗팔동맥, 다리는 넙다리동맥, 얼굴은 관자동맥을 이용한다.
- 압박점은 환자의 자세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만약 지혈이 안 될 경우에는 지혈대를 이용해야 한다. 지혈의마지막 수단으로 이용하고 지혈대 사용은 근육, 혈관, 신경에 커다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고 접합수술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아래의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 넓은 지혈대사용해야 한다.
· 철사, 밧줄, 벨트 등은 조직을 손상시키므로 사용해서는안 된다.
· 한번 조인 지혈대는 병원에 도착시 까지 풀어서는 안 된다.
· 관절 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상처 부위 고정

1) 상처 처치법

· 드레싱 : 상처를 덮어주어 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혈과정을 돕는다. 이 때 소독약과 거즈, 소독붕대를 사용한다. 삼각건이나 수건으로 붕대를 대신할 수 있다.

· 냉찜질 :
타박상이나 삔곳을 차갑게 하면 붓기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다친 부위를 찬물에 대거나 담근다.
상처 부위가 머리나 가슴같이 물에 담그기 힘든 부위이거나 장시간 냉각시켜야 하는 경우는 얼음주머니나 냉습포를 이용한다.

· 붕대감기 : 붕대를 감을 때에는 지혈이 되도록 드레싱을 단단히 감아야 한다. 혈액순환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하고, 다친 부위를 받쳐주며,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붕대 끝으로 나오게 하여 혈액순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2) 근골격 손상과 사지고정

※ 골절: 뼈가 부러진 것(골절환자의 처치원칙)

· 골절환자를 한부로 옮기거나, 다친 곳을 건드려서 부러진 뼈끝이 신경, 혈관 또는근육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한다.
· 환자를 고정하기 전에 이송 먼저 하면 안 된다.
· 골절 부위에 출혈이 있으면 직접압박으로 출혈을 방지하고 부목을 대기 전에 드레싱을 먼저 시행한다.
· 뼈가 외부로 노출된 경우 억지로 뼈를 안으로 밀어 넣지 않는다.
· 골절 환자는 가능한 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고 손으로 지지하여 더 이상의 외상과 통증을 유발하지 말아야 한다.


※ 탈구 : 연결부분에 위치한 관절의 정상 구조에서 어긋난 경우

· 관절에서 원래 있던 뼈가 빠져 나가는 것
· 어깨, 팔꿈치, 손가락, 턱 등이 자주 발생
· 탈구와 골절을 구별하기 힘들 때의 처치는 골절과 같은 치료를 한다.
· 처치로서 베개나 쿠션을 사용하여 부상자를 가장 편한 자세로 유지해 주며, 가능하면 붕대나 삼각끈으로 고정시켜준다.


※ 염좌 : 관절을 지지하거나 둘러싼 인대의 파열이나 비정상적인 잡아당김

· 부상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관절을 지탱해 주고 손상 받은 부분을 높게 해준다.
· 찬 얼음으로 붓기와 통증을 감소시켜주면 효과적이다.
· 골절과 마찬가지로 부목을 대준다.


※ 부목 : 부목의 목적은 추가손상방지와 텅증감소를 위해 손상부위 안정

· 부목사용 시 원칙 및 주의 사항
- 다친 부위가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부목대기 전에 다친 곳 아래를 만져보아 감각이 있는지, 맥박을 만져 혈액 순환이잘 되는지, 사지를 움직이게 하여 운동능력이 있는지 확인한다.
- 개방된 상처는 부목 대기 전에 깨끗하게 드레싱 해주고 부목은 개방 상처의 반대편에 대어준다. 부목을 사용할 때는 손상 받은 곳의 위. 아래의 관절을 함께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 화상

· 의복이나 액세서리를 제거한다(무리하게 제거하는 건 금지)
· 젖은 거즈로 화상부위를 덮는다.
· 흐르는 물로 세척한다(생리식염수) 민간요법(된장,소주) 절대 금지
· 붕대로 드레싱 한다.(2차 감염 방지)

외상환자 응급처치(안전한TV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