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뉴스

민방위복, 17년 만에 개편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 실시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방위복의 기능성과 현장 활동성을 강화하고 색상·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6월 24일(금)부터 7월 6일(수)까지 국민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재의 민방위복은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각종 비상상황 및 재난현장 등에서 착용하고 근무하기 위해 노란색의 통일된 복장으로 제작하여 활용해오고 있다.

○ 방수·난연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이 취약하다는 지적과

○ 용도와 계절에 따라 복장을 구분하여 착용하는 외국 사례와 비교하여 노란색 근무복을 획일적으로 착용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그간의 지적 사항 및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기능성과 현장 활동성이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복제 개편을 추진해왔다.

○ 우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 전문가·민방위 대원 및 민방위 업무관계자, 엠제트(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외국의 민방위복 활용 실태를 연구·분석하여 복제 개선에 참고하였다.

*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M)와 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Z)




□ 새로운 민방위복은 용도별로 크게 비상근무용과 현장 활동용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용도에 맞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비상근무 시에 착용할 비상 근무복의 개편 시안 9종을 마련하여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개편되는 민방위복은 올해 을지연습(8.22~25.)에 중앙부처, 광역 자치단체 필수요원 위주로 시범적용되며,

○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현장활동복은 민방위 대원의 안전한 임무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하여 기능성 개선 연구를 거쳐 내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 비상근무용 민방위복 개편안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은 6월 24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 국민 누구나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전쟁기념관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투표할 수 있다.



< 민방위복 국민 의견 수렴 기간 >

구분 기간 투표 방법

온라인 6.24.(금) ~ 7.6.(수) 투표 방법 : 1. 행정안전부 누리집 팝업창 2. 국민재난안전포털 팝업창

오프라인 6.24.(금) ~ 6.30.(목) 투표 방법 : 1. (서울) 전쟁기념관 2. (세종) 정부세종청사 17동 로비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보 환경 변화와 현장 활동성을 고려한 민방위복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 “새로운 민방위복 결정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행정안전부- 바로가기

2022-06-25 14:3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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